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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공시설에서, 특별한 결혼식을
고비용 예식 문화에 지친 예비부부라면 주목할 수식이 있습니다.
서울시가 시민을 위한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'공공결혼식'을 전면 시행합니다.
그동안 결혼 준비가 부담이었던 많은 분들에게 반가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.
이번 사업은 서울시 주요 시설을 활용한 결혼식으로, 의미 있는 공간에서 비용 부담 없이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.
예식장 대관료는 대부분 무료이며, 예비부부 또는 부모 중 한 명이 서울시 거주자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.
무엇이 특별할까요?
✔ 대관료 무료 (단, 성북 예향재, 은평역사한옥박물관 2개소만 유료)
✔ 서울시 공공시설에서 진행
- 세종문화회관, 서울역사박물관, 북서울미술관, 서울한방진흥센터 등
✔ 전문 협력업체와의 맞춤형 예식 기획
✔ 친환경, 합리적, 실속 있는 결혼식 추구
서울시는 전통적인 예식 문화의 틀을 벗어나 자연친화적이고 환경을 고려한 방식을 권장하고 있습니다.
예식장 장식도 최소화하며 일회용품 사용은 제한됩니다.
대신, 하객에게는 피로연 대신 답례품 제공 방식으로 충분한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.
신청 방법과 절차는?
- 대상 : 예비부부 또는 부모 중 한 명이 서울시 거주자인 경우
- 신청 : 전화( ☎1899-2154) 또는 누리집(서울마이웨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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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진행절차
- 신청자 상담 → 협력업체와 계약 → 서울시 예약 확정 → 결혼식 진행
4. 예식 가능일 : 2025년 현재 ~ 2026년 말
5. 운영시간 : 금요일 야간 / 토, 일 10:00 ~ 17:00
예비부부가 유의할 점
- 예식 일정은 신청 후 변경이 불가하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.
- 중복계약 시 모든 계약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.
- 예식 전, 후로는 계획서 제출 및 만족도 조사가 의무입니다.
서울시가 제공하는 공공결혼식은 단순히 비용을 줄이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.
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, 나와 가족, 그리고 사회를 함께 고려한 결혼식. 이제는 이런 시대가 되었습니다.
고비용 결혼식이 부담스러웠다면, 이제 서울시가 제공하는 이 특별한 결혼 제도를 활용해 보세요.
작지만 소중한 시작, 공공결혼식으로 가능합니다.